반갑습니다. 구구스포츠 고니입니다. 오늘도 근거있는 분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UCL 플레이오프 2경기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경기 분석에 앞서서 국내 최대의 정보공유방을 무료로 초대해 드리고 있습니다. 영상 아래 고정 댓글 클릭 후 메시지 주시면 무료로 초대해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 번째 경기는 벤피카 대 디나모 키이우의 UCL 플레이오프 2차전 일정입니다. 24일 오전 4시 벤피카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데요. 먼저 홈팀 벤피카에 대해 분석해 드릴게요. 벤피카는 포르투갈 축구의 전통 강호로 평가됩니다. 지난 시즌에는 FC포르투, 스포르팅에 이은 포르투갈 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UCL 3차예선부터 유럽 무대에 도전했는데요. 벤피카는 올 시즌을 앞두고 누녜즈, 에베르통, 스빌라르, 세페로비치 등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무사, 리스티치, 바흐, 네레스, 빅토르, 페르난데즈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7번인 네레스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걱정도 앞섰지만 프리시즌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레딩, 니스, 풀럼, 지로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상대로 전승을 거뒀는데요. 이어진 UCL 3차예선에서도 미트윌란에 2전 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행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라모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페르난데즈 역시 2경기 연속골로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상황으로 중립 지역에서 펼쳐진 키이우와 1차전에서도 질베르투와 라모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는데요. 벤피카는 새 시즌 리그에서도 2연승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주말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은 원정팀 키이우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우크라이나 축구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키이우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결과 UCL 2차예선부터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는데요. 새 시즌을 앞두고는 공격수 루신이 팀을 떠났찌만 전력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국가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한 영입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프리시즌에서는 시옹, 영보이즈, 루체른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리옹과 두 차례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둔 뒤 로얄 앤트워프에 1-2로 패하면서 경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키이우는 UCL 2차 예선에 나서느라 7월 중순부터 새 시즌에 돌입했는데 터키의 강호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3차 예선에서도 스투름 그라즈를 가볍게 물리쳤는데요. 골을 넣은 카라바에프, 비브차렌코, 치간코프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2로 완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는데요. 키이우는 전통적으로 홈에서 강했는데 불안한 정세로 인해 홈경기가 아닌 중립경기로 진행하다보니 어드벤티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1차전 결과는 벤피카의 완승이었습니다. 키이우 입장에서는 진짜 홈에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경기는 벤피카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더 힘든 싸움이 예상됩니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 1무의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벤피카의 완승이 기대됩니다. -1 핸디승까지 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