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22 19:30 부천FCvs부산아이파크 조회수 2,255 , 추천수 0 22.08.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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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경기는 부천FC 대 부사아이파크의 K리그2 34라운드 일정입니다. 22일 오후 7시 부천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데요. 먼저 홈팀 부천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부천은 올 시즌도 이영민 감독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닐손주니어, 은니마니, 김호남 등을 영입하며 전방과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올 시즌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며 현재 리그 4위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팀 최전방을 책임진 박창준이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한지호 역시 5골 2도움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남전 3-1 승리 이후 전남, 서울이랜드와 차례로 비겼고 지난 안양전에서는 4실점을 허용하며 2-4로 패했습니다. 그래도 박창준이 후반 막판 두 골을 만회한 점은 다행입니다. 부천은 올 시즌 3-4-3 전형을 사용하고 있고 왼쪽 윙백 조현택을 활용한 공격력이 좋습니다. 조현택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력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수비수임에도 4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수비진에는 경험 많은 닐손주니어가 중심을 잡고 있는데 최근 수비진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입니다. 공격에는 최전방에 고민이 있습니다. 확실한 득점 자원이라고 할 만한 선수가 없는 게 아쉽습니다. 공격수들 모두 꾸준한 득점보다는 기복이 있는 모습입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만큼 수비 집중력과 전방에서 득점력을 다시 재정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원정팀 부산아이파크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부산은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페레즈 감독과 구단 사이에 불화가 발생하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졌고 성적도 곤두박질쳤습니다. 결국 페레즈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됐고 박진섭 감독이 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반등을 위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영입을 이뤄내며 스쿼드를 강화했습니다. 김동수, 문창진, 어정원, 한희훈, 황병근, 라마스, 이한도, 정원진 등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팀 최전방을 책임지던 안병준이 수워삼성으로 이적한 점은 아쉽습니다. 아직 결과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7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득점이 문제였습니다. 7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득점 빈곤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박정인의 강력한 슈팅으로 8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고 마침내 승리를 챙겼습니다. 박정인은 올 시즌 6골로 팀내 최다득점자입니다. 외국인 공격수 드로젝이 올 시즌도 2골 밖에 넣지 못하는 등 득점력이 올라오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부산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라마스, 에드워즈로 이루어진 중원은 공격력이 좋은 편이지만 수비 보호에서는 약점을 보입니다. 중원 싸움에서 보다 수비력을 올리고 전방에서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더 올라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부천이 승리하며 우위였습니다. 공수 밸런스도 부천이 더 좋습니다. 최근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부산의 공격력 정도는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부천은 부산보다 골을 넣어줄 선수도 더 많습니다. 이번 경기도 부천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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