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구스포츠 제우스입니다. 오늘도 근거있는 분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EPL 1경기, 라리가 1경기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경기 분석에 앞서서 국내 최대의 정보공유방을 무료로 초대해 드리고 있습니다. 영상 아래 고정 댓글 클릭 후 메시지 주시면 무료로 초대해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 번째 경기는 맨체스터U 대 리버풀의 EPL 3라운드 경기입니다. 23일 오전 4시에 맨유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데요. 먼저 홈팀 맨유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맨유는 지난 시즌 6위를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다시 리빌딩을 시작했습니다. 폴 포그바, 네마냐 비디치, 카바니, 린가드 등이 팀을 떠났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에릭센, 말라시아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프렌키 더용 영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앞선 2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브라이턴과 홈 개막전에서 1-2로 패했고 이어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는 0-4로 대패를 당했습니다.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프레드, 맥토미니로 이루어진 3선 라인은 수비 보호가 잘 되지 않았고 에릭센 3선 기용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마르티네스와 매과이어가 센터백 듀오로 섰지만 역시 아직 둘의 호흡이 잘 맞지 않고 발도 느린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아직은 텐 하흐 감독의 빌드업 전술이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입니다. 최전방 문제도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 호날두와 불화가 발생했고 래쉬포드, 산초 등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팀 분위기를 다 잡고 남은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카세미루 영입설이 나왔지만 리버풀전에서 당장 뛰긴 어려워 보입니다.

다음은 원정팀 리버풀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로 마쳤습니다.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매 시즌 두 자리 득점을 해주던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고 신예 공격수 누녜스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맨시티와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했지만 개막전에서 승격팀 풀럼과 2-2 무승부를 거둔 뒤 크리스탈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1-1로 또 다시 비겼습니다. 풀럼전에서는 중원 핵심 자원인 티아고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있었습니다. 티아고의 부재로 지난 팰리스전에서는 유망주인 엘리엇이 출전했습니다. 경기는 압도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지만 아직 누녜스가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누녜스는 지난 팰리스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나오지 못할 전망입니다. 이번 경기 최전방은 피르미누가 이끌 가능성이 큽니다. 피르미누는 시즌 초반 아쉬운 활약을 펼쳤지만 그래도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 기대를 걸어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포메이션은 4-3-3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살라, 피르미누, 디아스가 스리톱에 서고 중원에는 엘리엇, 파비뉴, 헨더슨이 나설 예정입니다. 수비진 역시 아놀드, 고메스, 반다이크, 로버트슨으로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타, 마팁, 코나테 등 공격과 수비에 부상자가 많은 점도 아쉽습니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리버풀이 압도했습니다. 맨유는 리버풀에 4연패 중이며 모두 4실점 이상씩 내주는 대패를 당했습니다. 현재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맨유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전력이 강한 리버풀이 이번에도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